미래환경: 식물친구와 교감하기

프로그램 소개

땅,물, 빛, 바람의 4가지 환경요소를 가지고 바퀴가 달린 식물친구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이 식물친구는 빛을 통한 모스 부호로 우리와 대화할 수 있으며 타이머 장치를 통해 자동으로 물을 흡수합니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하고 각 팀에게 주어지는 키트를 이용해 햇빛이 없는 벙커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흥미로운 식물친구를 만들어 봅니다.

프로그램 세부일정

09월 21일 (토) | 13:00pm-16:00pm
09월 25일 (수) | 15:00pm-18:00pm
09월 28일 (토) | 13:00pm-16:00pm

주강사 소개

최병석X정기훈 (아티스트 콜렉티브)

최병석은 대구카톨릭대학교 및 홍익대학교 대학원 조소과를 수료하였다. 숲속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전시한 ‘숲속 생활 연구소'(2015, 송은아트큐브), 예술가의 고민과 가장으로서의 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전시 ‘더 큰 물과 배'(2017, 금호미술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사물들로 상상 속 아이디어를 실현한 결과물 85점을 전시한 ‘바쁜 손 느린 마음 비워지는 선반'(2018,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그는 만들기 행위들이 예술로 발전할 수 있는 지점들을 고민하며 창작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정기훈은 홍대 도예유리과와 동대학원 도예과를 졸업했다. 그는 주로 식물을 생활 속에 가까이 둘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다. 기계적으로 만들어진 광원으로 자연광을 대체하거나, 자연광을 촬영한 영상물을 식물에 투사하는 등,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원리와 과정을 인공적인 방식으로 치환하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시각적 결과물들에 대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연구보조원 소개

이하은 (교육, 사진)

이하은은 학부와 대학원에서 순수사진을 전공하였고, 3년간 중앙대학교 사진아카데미에서 시간제 강사로 활동하였다. 현재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인 ODA 프로그램, ‘바틱스토리’와 ‘아츠드림캠프’에 참여하고 있으며 토탈미술관에서 에듀케이터로 활동 중이다.